익산성지-사적지보기
정산종사성탑
관련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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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
지정년도 |
상세설명 DESCRIPTION
원불교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법통을 계승한 정산종사는 원기 47년 열반하여 그 성해를 다비한 후 송대에 임시 봉안하였다. 원기 56년 10월 7일 정산종사의 공덕을 기리고 생애를 추모하기 위하여 개교 반백년기념사업 중 하나로 정산종사 성탑을 영모전 서쪽, 현 소태산 대종사 기념관 입구 자리에 건립하고 탑신에 성해를 봉안하였다.
그러나 개교 반백년 당시에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였던 관계로 성탑을 뜻과 같이 모시지 못한 아쉬움과 성해를 모시어 후대에 남길 만한 역사성,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원기 71년 3월 성업봉찬회에서 탑의 보수보다는 다시 건립키로 결의하였고 이를 수위단회에서 승인받아 탑의 건립부지를 대종사 성탑 동쪽 현 성탑 위치로 확정하였다. 이어 탑의 형태에 관한 몇 가지 안을 수차례 검토한 결과 전통양식의 탑으로 봉건할 것을 결의하여 원기 73년 6월 5일 기공하여 10월 15일 옛 성탑을 해체하고 10월 20일 정산종사 성해를 옮겨 봉안하고 성탑과 주변공사를 마무리 하여 11월 5일 중공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때 옛 성탑은 학림사 뒷편으로 방치되어있다가 뜻있는 사람들에 힘입어 원광선원으로 옮기어 복원 건립하였다.
비명은 "대종사는 하늘이시오 태양이시라면 정산종사는 땅이요 명월이시며 대종사는 우리의 정신을 낳아주신 영부라면 정산종사는 그 정신을 길러 주신 법모시라..."라며 대산 종법사가 지었으며 탑 뒷편 조각은 대종사와 정산종사의 만남 정산종사의 게송인 삼동윤리(三同倫理)사상을 형상화 한 것이다. 탑 중앙 원석(圓石) 속에 성해(聖骸)가 모셔져 있다.
(1) 화해제우상(花海際遇相)
원기 3년(1918년)스승을 찾아 길을 떠난 정산종사가 정읍 화해리 김해운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을 때 대종사가 이곳에 와 만났다. 이 만남은 새회상 창립을 위하여 숙겁에 맺은 약속의 이루어짐으로 후일 정산종사는 대종사의 법통을 이은 후계 종법사가 되었다.
(2) 삼동윤리상(三同倫理相)
삼동윤리는 인류의 대동화합을 위해 정산종사가 주창한 세 가지 윤리강령으로 동원도리(同源道理), 동기연계(同氣蓮契), 동척사업(同拓事業)이 그것이다. 이 세상 모든 종교의 도리가 본래는 한 근원 한 이치요, 모든 생령은 한 기운 한 형제이며, 모든 사업은 한 일터 한 일이라는 한량없이 넓고 큰 사상으로 이는 대종사의 일원주의(一圓主義)사상을 구체화한 실천강령이다.
그러나 개교 반백년 당시에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였던 관계로 성탑을 뜻과 같이 모시지 못한 아쉬움과 성해를 모시어 후대에 남길 만한 역사성,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원기 71년 3월 성업봉찬회에서 탑의 보수보다는 다시 건립키로 결의하였고 이를 수위단회에서 승인받아 탑의 건립부지를 대종사 성탑 동쪽 현 성탑 위치로 확정하였다. 이어 탑의 형태에 관한 몇 가지 안을 수차례 검토한 결과 전통양식의 탑으로 봉건할 것을 결의하여 원기 73년 6월 5일 기공하여 10월 15일 옛 성탑을 해체하고 10월 20일 정산종사 성해를 옮겨 봉안하고 성탑과 주변공사를 마무리 하여 11월 5일 중공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때 옛 성탑은 학림사 뒷편으로 방치되어있다가 뜻있는 사람들에 힘입어 원광선원으로 옮기어 복원 건립하였다.
비명은 "대종사는 하늘이시오 태양이시라면 정산종사는 땅이요 명월이시며 대종사는 우리의 정신을 낳아주신 영부라면 정산종사는 그 정신을 길러 주신 법모시라..."라며 대산 종법사가 지었으며 탑 뒷편 조각은 대종사와 정산종사의 만남 정산종사의 게송인 삼동윤리(三同倫理)사상을 형상화 한 것이다. 탑 중앙 원석(圓石) 속에 성해(聖骸)가 모셔져 있다.
(1) 화해제우상(花海際遇相)
원기 3년(1918년)스승을 찾아 길을 떠난 정산종사가 정읍 화해리 김해운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을 때 대종사가 이곳에 와 만났다. 이 만남은 새회상 창립을 위하여 숙겁에 맺은 약속의 이루어짐으로 후일 정산종사는 대종사의 법통을 이은 후계 종법사가 되었다.
(2) 삼동윤리상(三同倫理相)
삼동윤리는 인류의 대동화합을 위해 정산종사가 주창한 세 가지 윤리강령으로 동원도리(同源道理), 동기연계(同氣蓮契), 동척사업(同拓事業)이 그것이다. 이 세상 모든 종교의 도리가 본래는 한 근원 한 이치요, 모든 생령은 한 기운 한 형제이며, 모든 사업은 한 일터 한 일이라는 한량없이 넓고 큰 사상으로 이는 대종사의 일원주의(一圓主義)사상을 구체화한 실천강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