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사회봉사를 마치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6 11:20
조회
92
mail : youna3744@hanmail.net
처음 수강신청을 할 때 원불교역사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역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이 곳을 선택하면서 약간 염려도 됬었다.
그렇게 원불교역사박물관이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해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학기가 훌쩍 지났다.
친절하신 교무님들의 지도로 유물 크기측정하는 법을 배웠고
말로만 듣던 박물관 큐레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큐레이터를 하려면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나와 같은 시간에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수수언니와도 잘 맞아
무리없이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사회봉사를 통해서 박물관에 대한 딱딱했던 시선이
조금은 부드럽게 보게 되었고,
박물관도 흥미롭고 재미있을 수 있는 곳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랬기 때문에 내가 매주 빠짐없이 사회봉사를 갔는지 모르겠다.
이번 사회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후회없는 보람있는 한학기를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