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사회봉사를 마치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6 11:24
조회
98
어느덧 기말고사도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나의 대학생활도
마지막에 한발자국 더 다가섰다. 이번학기에 처음으로 사회봉사라는 과목을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학점이외의 학점이라는 장점으로 신청하였고,
사회봉사를 시작하면서 한 학기동안 귀찮을 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그런 생각으로 인해 지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내가 봉사활동을 했던
원불교 역사박물관은 정말로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었고 그 모습을 봤을 때는
나도 모르게 이 박물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원불교원분들이
들리는 이 깨끗한 역사박물관을 조금이나마 더 깨끗하게, 누가 알아봐주지
않아도 내 것처럼 아끼게 되면서 봉사활동기간을 마치게 되었다. 비록 대학교
4학년이라는 막바지에 시작한 사회봉사를 매주 성실히 참여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참여를 했던 그 기간동안은 내가 맡은 바를열심히 했다는 생각
때문에 보람찼던 사회봉사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