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사회봉사 소감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6 11:23
조회
105
mail : eoehd1780@naver.com
사회봉사 수업...
단순히 시간을 채우고 학점을 받기위해 신청을 하였다. 학교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원불교역사박물관을 신청하고 처음 봉사활동을 갈 때는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었다.
아름다운 풍경과 처음 보는 총부는 따뜻함으로 날 반겼고, 세세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주시는 교무님들 덕분에 나의 두려움은 모두 다 사라졌다.
창문 닦기, 낙엽 쓸기, 화장실 청소하기 등을 하며, 왜 박물관에 봉사활동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며 이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이며, 꼭 장애인, 불우이웃 돕기가 아닌 내가 작지만 실천 할 수 있는 일도 봉사임을 깨달았다. 내 작은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노력봉사의 소중함도 알고 원불교에 대한 관심도 생기기 시작하였다.
벌써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고 맘이 텅 빈 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하고 싶고 모두들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의 참 뜻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기 의지로 하는 것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