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감상하고 봉사하고 감상하고 봉사하고 보람있고.
mail : dbsrk107@nate.com
처음에는 봉사활동이라고 하여서..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친구의 추천과 자취방의 접근성을 생각하여 신청한 원불교역사박물관!!
처음에 그곳을 가기위해서 인터넷으로 찾아서 가봤지만 역시 지도와 현실은 다르다 완전 전화해서 도착을 할 수 있었다. 막상 도착하니 어색하여서 무어라 말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차츰차츰 같이 봉사활동을 같이 하는 형들과 친해지고 지시를 해주시는 교무님과 그리고 맛있는 차를 타주시는 누나와 친해지면서 어색함은 저 멀리 우주로? 읏 이제 봉사활등으로~
처음은 온도! 습도! 를 체크하여 일지에 기록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다.
박물관에서 보관을 하고 있는 유물의 특성에 따라서 습도와 온도는 천차만별!!
유교무님께서 처음에는 하나하나 이야기 해주면서 어디서 체크하고 어디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을 해주는 것을 들으니 차츰 머리속에 속속!!
그리고 박물관에 있는 조명을 체크하는 법과 제습기와 가습기를 체크를 조명은 유물에 대한 집중도? 제습기와 가습기는 박물관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중요하듯 그것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것!! 이렇게 여러가지를 알고 그만큼 그곳에 대해 적응을 할때 딱 옥당박물관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전남 영광에 있는 박물관으로 그곳에 봉사를 할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옥당박물관에 가서 관장님과 같이 하시는 보조분이 있으셔서 설명과 해야할 것을 지시받고 하는데 역시 새로운 곳으로 가서 하다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형들과 교무님과도 더욱 친밀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잘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 끝나고 다시 가는 길에서 모두들 피곤한지 숙면!!
원불교역사박물관 나에게 있어 추억이 너무도 많은 곳으로 마음속에 남았다.
중간에 아파서 나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중간중간 걱정해주어서 참으로 마음한편이 편하기도 하면서 따스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순간순간을 즐기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이렇게 기말고사라는 단어가 주변에서 들리기 시작할때 봉사활동의 마지막이 나에게 느껴졌다.
형들과 교무님 그리고 누나에게 많은 것을 받은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후배에게 이러한 활동이 있고 이 활동으로 많은것을 얻고 그 얻음을 내가 그랬듯 그 후배의 후배에게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았다.
그리고...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직 난 어리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더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왔듯 누군가도 인연이라는 단어가 다가와 기분좋은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먼가 더 알아가는 후배들이 생기길 기원하고,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교무님 누나 형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