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사회봉사를 마치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6 11:36
조회
129
4학년 졸업반이 되어서 졸업학점을 맞추기 위해서 시작하게 된 사회봉사..
아마 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사회봉사를 신청한 학우들이 나와 같은
처지일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학점을 채울 생각만 하며 처음 박물관으로 간 뒤로
벌써 한 학기가 지나 끝이 나게 되었다. 박물관이라 무언가 새로운 업무를
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는 달리 익숙한 청소나 정리 워드 같은 일을
하였다. 하지만 별로 힘들지 않은 일보다 교무님과 실장님의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와 원불교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영광에 있는 옥당박물관에도 가 보아 평소 해보지 못한 일들과 지식을
많이 쌓게 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