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사회봉사감상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6 11:13
조회
98
mail : rearguy2025@hanmail.net
2010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를 마치며..
어느덧 한학기가 끝이 났다.
사회봉사 과목을 신청하며 많은 걱정을 했다.
별 생각 없이 학점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 중 자취방에서 가장 가까운 원불교역사박물관을 선택하게 되었다.
역사박물관이라는 약간은 엄숙한 분위기에 따분할 것 같아 왠지 잘못 선택한것 같기도 했었다.
하지만 처음 봉사활동을 왔을 때 같이 봉사하는 사람들과 교무님 관장님을 뵈었을 때 잘 끝낼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들었다.
사회봉사 13회 동안 그저 청소만 하고 심부름만 했다면 별 느낌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전시되는 기획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고 원광대학교를 다니지만 원불교라는 다소 생소했던 종교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서 뜻 깊은 시간들 이었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또 교무님들께서 정말 편하게 대해 주시고 관장님께서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간다.
더운 날씨에 힘든날도 있었고 하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장님과 교무님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