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사회봉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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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의 사회봉사를 마치며...
사회봉사를 신청하고 벌써 한학기가 지나갔고 사회봉사가 끝났다.
사회봉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게 되었다.
맨 처음 봉사활동을 신청할때에만 해도 원불교 역사박물관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없었고 원불교 중앙총부 안에 있는 역사박물관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처음 봉사활동을 가게 되고 교무님의 설명으로 원불교 역사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고 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이나 원불교의 역사 소태산의 업적 등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나에게 너무나 생소한 이야기 들이였지만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사회봉사를 하는 학생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될 기본적인 배경지식이라고 생각하여서 새겨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학교와 가까운 곳이라 봉사기관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하루 하루 사회봉사를 나갈 수록 원불교역사박물관에 대해 애정이 생겼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역사박물관에서는 여러 선생님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전시회를 갖는데 사회봉사를 하는 동안에는 두 분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었다. 관장님의 권유로 무초 최차란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점을 얘기하면서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작품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새로웠고 평소에 접하는 문화활동과는 차별적인 전시회여서 더 유심히 작품을 감상해 보았다. 도자기 무초 최차란 선생님의 작품전시회 같은 경우 도자기 및 사발의 전시회 였는데 사발하나하나 도자기 하나하나 어떻게 빚어졌고 어떠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작품 하나가 완성이 되어졌는지 장인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 이러한 유명한 장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평소에 하는 봉사활동의 내용은 거의 청소나 온습도 체크 및 제습기 관리 였지만 작품이 전시되는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였고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을 하게 된 것 같아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원불교 역사박물관에서의 사회봉사는 끝이 났지만 사회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얻게 되었고 경험할 수 있음에 스스로 뿌듯하고 대견스럽고 무엇인가를 의미있게 끝마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원불교역사박물관에 애정과 관심을 갖을 것이며 한학기동안의 사회봉사활동의 의미있는 시간을 잘 기억하여서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교무님들과 원불교역사박물관 관계자 님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