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어머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근화 화가 연꽃 전시전
연꽃에 빗물 구르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이근화 화가의 연꽃은
지금까지 보던 연꽆과는 다르게
화려한 색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근화 작가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졌습니다.
그녀가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기 때문인데요.
푸조 자동차 그룹의 상속녀 크리스티안 푸조가
국제공모전에서 입상을 계기로 작년 10월
이근화 작가 초대전을 열어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원불교역사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바로 그 작품을 전시합니다.ㅣ
오는 4월21일부터 5월31일까지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 맡고 맛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프닝은 21(화) 오전 11시 본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립니다.
다음은 다음 미디어에 실린 그녀의 기사입니다.
푸조 자동차 그룹의 상속녀 크리스티안 푸조가
'왼손이 하는 일은 오른손이 모르게' 활동한다.
그녀가 마침내 최근 한국미술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마담 푸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그는 몇 년 전부터 한국작가전을 계속 열고 있을 뿐 아니라
유망한 한국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계획까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담 푸조는 매년 인물연감 출판사인 'Who's Who'사와 공동으로
세계 유명 미술작가들을 선정하는 파리 화단의 '큰 손'.
하지만, 그녀에게는 개인적 예술재능을 후원으로 승화시킨 정열과 푸조 그룹 창업자의 증손녀임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인간적인 매력이 언제나 함께 따라다닌다.
금년 초에 푸조 아트센터에서 주관한 국제공모전에서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영상, 설치 등 6개 부문에서
총 460 여명이 < 추억의 통로로서의 문-내면적인 마음의 문 > 이라는 주제를 놓고 경쟁하였다.
여기서, 언어의 은유기법을 초현실주의 풍으로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이근화 작가가 회화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 자리에서 마담 푸조는 이근화 작가의 초대전을 약속하였으며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연꽃'을 주제로 하여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푸조 아트센터에서는 창립 당시부터 파리 문화계 인사들의 사교모임인 '수요클럽'을 주도하여
일정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왔는데,
이근화 작가의 초대전을 계기로 '수련'의 불어단어인 'Nenuphar'를 3음절로 분리하여
Ne(탄생)-Nu(누드)-Phare(등대)라는 은유적인 주제가 담긴 세미나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에 대하여 마담 푸조는,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거장 모네의 수련이 남성적인 표현에 가깝다면,
이근화 작가의 수련은 마치 중세 르네상스의 거장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연상시켜 주는데다가
작가의 여성적인 선의 흐름에 주목하여 제안하였다"고
흔치않은 테마를 선택하게 된 동기를 밝힌다.
이근화 작가 자신도 "연꽃은 맑은 물이 아니라 진흙탕 속에서 피는 꽃이다.
연꽃이 핀 곳은 그 꽃으로 인하여 맑은 물로 정화 된 느낌마저 들게 한다"고 덧붙인다.
이근화 작가는 이미 여러 차례의 파리전시회를 통해서,
프랑스 화단에서는 널리 활동 중인 한국의 중견 작가이다.
특히, 그녀의 작품성에 대해서 살롱 앙데팡당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장-모노레 미술평론가에 따르면,
"한국에서만 서식하는 식물들을 주제로 하는 정물화를 통해서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계절을 분명하게 느끼게 해주는 작가"로 언급할 만큼
한국의 야생 꽃과 정물 등 자연을 따뜻한 여성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총 35점의 초대전시를 통해서,
프랑스 관객들이 이근화 작가의 한국적인 수련이 지니는 독창성의 세계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한국 고유의 여성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수련의 자태에 흠뻑 젖어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련과 연꽃은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인간 세상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듯 맑고 깨끗한 세계로 빠지게 하는 힘이 있다.
마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참고인내하며 가정을 굳건하게 지켜나가는 한국의 여인들처럼...
예전의 한국의 어머니들은 대부분 시집살이의 어려움과 남편의 봉건적인 사고방식 자식들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으로
자신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알몸 일망정
가족에게는 자신을 다 태우는 한이 있어도 꺼지지 않는 영원한 등대 역활을 하여왔다.
이러한 어머니가 없으면 가족은 각자 길을 잃고 너무나 외로울 것이다.
모든 가족이 정신적으로 어머니를 통하여 새로운 탄생을 하고
아무리 먼 길을 가있어도 등대가 보이는 곳에서는 안심을 하듯이,
어머니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족은 힘을 얻는다.
그러한 면에서 연꽃과 한국의 여인은 많이 닮아있다.
연뿌리가 진흙 속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수줍은 듯이 마치 벌거벗은 듯이 피지만
고귀하고 숭고한 자태로 주변을 비추듯이
한국여인의 향과 정신이 살아있는 한 세상은 힘을 얻을 것이다. - 작가노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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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주 닥종이 인형전- 영광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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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근화 화가 연꽃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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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 어린이 글`그림대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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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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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 민속촌화 사업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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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계신 사진자료 기증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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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양초공예전- 양초셋트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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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옥당박물관에서 전통혼례식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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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해 관장님, 영광21에 기사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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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임 일원상 장신구전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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